January 26, 2002
뒹굴뒹굴
난 체형상 걷거나 뛰기보다는 구르는게 편하다.
앞구르기는 다소 현기증을 유발하기때문에 옆구르기를 더 선호하는 편이지.
그치만 오늘은 좀 심했다.
무려 10시간 이상이나 굴러다닌것이다.
난 늦잠자는걸 꽤 좋아하는 게으른 성격이지만.
오랫만의 휴일에 이렇게 잠만 자버리다니....ㅠ.ㅠ
너무 누워있었더니 다리에 힘도 안들어가고 먹고싶은것도 별로 없다.
그저 하는 일이라곤 여기저기 웹써핑하기 정도라니.
나이 헛먹었다라는 질책이 왜이리 따갑게 들리는 것일까.
Posted by hanyoonseok at January 26, 2002 08:17 PM | chitchatComments
이공계 출신이 괄시받는 이유이던가요..^^;;
Posted by: jacopast at January 27, 2002 04:10 AM놀토구나. 부럽다
난 밤 늦도록 야근하다가 집에가서 형수랑 심야영화 봤다. '공공의 적' 절대 보지 마라. 유치 뽕이다.
놀토날 진짜 놀아버렸다. 할일 절라게 많은데.
형수님이랑 데이트를 하다니 심각하구나 너...-_-;
구르기에 대해 한 마디 보태려고 커멘트를 눌렀는데..
"형수와의 심야 데이트"라.. 음음음..
저도 경험 있습니다. 으음..
조카는 제가 안고.
Posted by: enamu at January 27, 2002 06:17 PM형이 없는 저로써는 도저히 감이 오질 않는 부분입니다.
형수님과 조카.
여하튼 이틀간의 구르기로 체중은 무려 2kg가량 불은것 같습니다. 쩝
Posted by: yoonseok at January 28, 2002 08:57 AM저런.. 허리 안좋아집니다. 허리 허리.. -.-
Posted by: 명재우 at January 28, 2002 09:31 AM늦게나마 축하드리고요....
저도 어제 토요일에 먹은술 깨는라....
하루종~~~~~~~~~~~~~~일.....
굴렀슴다...
그렇게 굴러다니는 날도 있어야죠.....
글구 금연 꼭 성공하세요...
앗! 재즈맨님이 금연을! 이건 배신이야 배신!
Posted by: jaco at January 28, 2002 12:25 PM아직 시작도못했습니다.
헐~
맨날 마음만 먹죠 마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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