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관람.
일본 Capcom에서 출시한 동명의 game title을 영화화 한 것이다.
당시 dual shock대응의 game pad가 울릴때마다 움찔거리며 play했던 기억이 난다.

가상세계의 세계관 설정과 그것을 풀어가는 story의 탄탄한 구조, 특수효과와 action을 깔끔하게 결합시키는 일이 힘들꺼란 건 movie kid조차 알고 있을테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교과서적인 이야기인게 분명하다. Paul Anderson조차 이리 쩔쩔매다니...
(그렇지만 Boom Mic.가 화면에 나오는건 좀 너무하잖아 Anderson아저씨! 편집할 때 졸았냐.)

어디까지나 관객인 내 입장에서는 반라의 Milla Jovovich(-0-;)scene은 머...시각적으로 즐거웠지만, Michelle Rodriguez의 시종일관 치켜뜬 눈은 좀 안쓰러워 보이더군. Girlfight에서는 멋졌는데...
다음편인 Resident Evil : Nemesis에는 Milla Jovovich와 Mira Sorvino까지 나온다니...그 때도 결국 극장으로 끌려가지 않을까 싶구만.

올 해 피칠갑 movie는 아직 blade-II가 1위를 달리고있다. ^^;

link #1 : Resident Evil official website
link #2 : Ca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