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1.
일요일 오후 나른함을 달래준 두가지 중 첫번째 것.
"공공의 적"
별로 공감이 가지않는 대사. 더운 배경.
이성재의 악랄함, 설경구의 띨띨함 역시 어설퍼보인다. 머 기분탓일런지도 모르겠다.
꽤 길었던 running time을 가지고 있었는데, 대사의 90%는 역시 욕설. 민중의 지팡이도 나랑 비슷한 욕을 해대는군.
note 2.
두번째 것은 "연애편지"
Cable TV channel OCN에서 저녁무렵 상영.
다행이다. 좀 시원해졌다. (영화의 배경을 생각해 보시라)
게...게다가...나카야마 미호 언니....어흑흑...언제봐도 너무 이뻐....
처음에 돌던 비디오는 왜 그리도 화질이 안 좋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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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본어에 엉터리 자막 - 어라? 쟤네 둘 다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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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겡키데스카 - 지금은 유행어로 전락. 당시의 감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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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간 볼 때마다 울었죠...
무버블 wickid 신참입니다
무버블 삽질 막 마감했다고 안도하고 있습니다 ^^;
이런 영화는 정말 혼자 보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만약 엄마나 아는 여자애랑 봤다면 그리 재미있어하지 못했을꺼 같네요. 러브레터먼저보구 공공의 적 다음에 보는 배치 좋네요 ^^; 반대라면 좀 그랬을듯 ㅋㅋ
공공의 적, 길다는 것 밖에 특징을 꼽을 수 없다는게 좀 그렇지만 나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
Posted by: j-bros at July 22, 2002 12:11 AM전 욕이 좋습니다. ㅋ...
Posted by: namong.. at July 22, 2002 12:22 AM1.공공의적
이거 부모님께서 "비디오한편 빌려와바라" 하시길래 공공의적을 온가족이 다함께 시청했다가 민망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온갖욕에다가 부모살인마까지;; 음음.. 친구들끼리 보면 재밌겠지만 저도 비추천이에요 -_-
2.Love Letter
(희소식?)나카야마 미호 연애에 이어 결혼할지도 모른댑니다;; 상대는 일본 80년대 아이돌계를 주름잡던 중년의 남성 -_-
기분나쁘게 생겼다고 맞은 사람이 4열 종대로 연병장 2바퀴라니..
놀랍지 않습니까?
미호님은 이미 결혼했습니다. 남편이란 작자는 `냉정과 열정사이`란 책에서 남자 쪽 이야기를 쓰는 작자입니다. ㅜ.ㅜ
흑흑....
Posted by: namong.. at July 22, 2002 02:25 AMnamong // 읏! 벌써 결혼 했군요? 츠지 히토나리가 '냉정과 열정사이'를 쓴사람이었다니! 음.. 플레이보이라고 하던데 -_-
Posted by: 고양이세수 at July 22, 2002 09:20 AM밤을 밝히는 wikid들....
잠들 주무세요.. 피부미용에 지장 있어용~~!
키~~ ocn에서 love letter 하던거 저두 보고 있었쥐요.
다른자리에서 같은 일을 하게 되는 것? 뭐야?
나카야마 미호 ..
정말 이뻤죠..
인터넷에 누드사진 떠돈다구.. 날밤새서 찾아내었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Posted by: 버찌 at July 22, 2002 04:40 PM찾...찾으셨으면 얼른 보내주세욧!
Posted by: hanyoonseok at July 22, 2002 05:11 PM공공의 적, 전 아버지와 bro와 함께 봤는데요. 재미있게 보고 나왔습니다만... -_-;
Posted by: sis at July 22, 2002 08:36 PM오호.. 그 아해.. 예뻤죵~!!
Posted by: enamu at July 23, 2002 01:3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