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우리에겐 언제나 Satisfaction Guaranteed 한 부영각이 있지 않습니까! ;-)

그런 선택의 문제들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저울질하는 버릇이 생겨버렸습니다. 편리하긴 한데, 인간을 속물로 만들어버리는 것 같아서 조금 언짢기도 해요.

근데 출근 개시 하셨나요?

머쉬멜로우 실험이라는 게 있답니다.

머쉬멜로우라 함은 아시겠지만, 어릴적부터 쵸코파이라는 물건의 쵸코 덮인 빵과 빵 사이에 하얗게 숨어 있는 바로 고 달콤함이지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사기를 친답니다.
"니가 10분(이던가?)간 저 머쉬멜로우를 안 먹고 참으면, 10분 후에 하나 더주마..."

그 실험 결과...

끝내 머쉬멜로우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입에 쑤셔 넣은 얼라 그룹과 결국 10분을 참아 하나 더 먹고 이가 썩어 버린 얼라 그룹을 후에 성장한 후에 조사해 보니...

참지 못한 그룹의 얼라들이 참은 그룹의 얼라보다 쵸코파이를 더 좋아했다는 군요. ㅡ.ㅡ;;;

어쩜 우리는 머쉬멜로우 앞에 놓여있는 얼라들인지도 모릅니다.

A와 B...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정답일까요.

정답: BC로 사세요~

암튼 열심히 사세요~ 윤석씨~

근데 궁금한 것은 10분동안 머쉬멜로우를 가지고 찱흙놀이를 한 얼라들은 지금쯤 어캐 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