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했던 Hedwig and The Angry Inch O.S.T. CD가 엊그제 도착했다.
야심한 밤에 혼자서 사진찍고 신나하다가 아침에 지각하는 불상사가 벌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행복하다.
이 영화와 음악에 대해 구구절절 말하는 건 불필요하다고 여겨진다.
그저 신나게 WIG IN A BOX를 따라부르고, ORIGIN OF LOVE를 눈물 글썽이며 들을 수 있는 감성만 남아있다면...누구나 충분히 그 가치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리고...
함께 신나하고, 슬퍼 할 수 있는 누군가랑 같이 본다면 금상첨화.
이하 노래가사들을 올려두었으나, 2005년 1월부터 시행되는 저작권법에 의거하여 가사를 자진 삭제함.
-_-;
Posted by hanyoonseok at October 11, 2002 12:03 AM | music아..죄송합니다..제가 요즘 너무 정신이 없어서 영화를 볼 여력이 안되네요..
Posted by: ullll~병민 at October 11, 2002 04:12 AM너랑 보고싶지 않아. ullll
:p
헤드윅 ost 어디서 팔아요?
창고에 검색해도 없고, 교보에도 없던데...
origin of love 정말 좋네요.
다른 것도 듣고 싶어라.. 빨리 구해야지. ^ ^
모뎀 사용자를 위해 좀 더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흑~ 듣고 싶은데 받는데 시간이 넘 오래 걸려요...
아 윤석님!
사라님의 새 홈이 익스5.2.2에서 제대로 안보일뿐더러 한글 코멘트도 안달리잖습니까!! 어서 고쳐주세요!!! (옴니웹에서는 얼추 보이긴 하는데 역시 한글 코멘트는 안되더군요)
아니 이걸 왜 여기와서 난리지? -_-;;;
Posted by: j-bros at October 12, 2002 02:51 PM잘못했어요 J-bros님...ㅠ_ㅠ
Posted by: sarah at October 12, 2002 09:55 PM넘 좋은 영화입니다. 동생이 구해준 ost 를 열심히 듣고 있죠. origin of love를 들을때면 영화장면이 생각나서 쥔장처럼 저도 눈물을 찔금! 하고 해요.
Posted by: 산디 at October 15, 2002 09:4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