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08, 2003
연전연후놀이

10년전 대학2학년. 연상의 여인과 놀아나느라 정신없슴. macintosh LC II 구입. 첫 섹스.
9년전 휴학. 인테리어 현장 전전. 처음으로 연하의 여인과 데이트.
8년전 복학. 공모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려다가 과 후배와 연애질시작. -_-;
7년전 졸업작품만 기억남.
6년전 백수생활. 후배 여친과 이별.
5년전 석사과정 시작. power macintosh 8500구입.
4년전 예술학 전공자였던 여인을 만나다.
3년전 논문통과. 취직.
2년전 블로깅을 알게되다. 이별.
1년전 블로깅 시작. 이직. 대한민국 건축사사무소에 온갖 정나미가 떨어짐. Quick Silver 733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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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후 건축사합격통지서 받아들고 헤죽거리거나...건축사학원에 다시 다닐런지도. (후자의 경우는 최악이로군)
10년후 다시 건축책 집어들 듯. 박사학위 취득.
20년후 개인 스튜디오에서 saxophone 연습, 작곡, 녹음.
30년후 지인들과의 연주앨범 대박. -_-;
50년후 애기들에게 saxophone연주법 lesson이나하며 여생을 보내볼까나.

Posted by hanyoonseok at April 8, 2003 04:46 PM | chit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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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명절마다 세벳돈 지급...ㅠ_ㅠ
나나 형이나 아이 생각은 없으니 무효인겐가?

Posted by: 카자마신 at April 21, 2003 01:49 AM

저도 앨범 만들때 껴줘여~ ㅠ.ㅠ

Posted by: 국빵 at April 21, 2003 01:50 AM

대박날때 불러주세요 -_-;

Posted by: jbros at April 21, 2003 01:50 AM

30년 후면 대략 회갑 지나서군...그때 까지 살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나는...

Posted by: 카자마신 at April 21, 2003 01:50 AM

3년전 논문통과...너무 간단히 넘어간거 아니우?...우리의 3년전은 처절했다네 ^^;

Posted by: qkswn at April 21, 2003 01:50 AM

밝힌 여자가 이정도니 '략'된 여인들까지 합치면....더허..

Posted by: ullll~병민 at April 21, 2003 01:50 AM

'략'된 여인들이 무슨 뜻인가요요??

Posted by: myomyo at April 21, 2003 01:51 AM

대한민국 건축사사무소에 온갖 정나미가 떨어짐..이러고도 계속 하시고 싶으신가요? 건축을?

Posted by: sowhat at April 21, 2003 01:51 AM

어쩌겠어...배운 도둑질이 그뿐인걸 ^^; 쏘왓도, 훈이도 얼굴본지 한참이네...만나도 알아나 볼 수 있을지...집들이 안하남? ^^

Posted by: qkswn at April 21, 2003 01:51 AM

^^;;;;

Posted by: 겸둥이 at April 21, 2003 01:52 AM

"략"된 여인 왔습니다. 0o0 ~(미끄러지듯 등장하여 미끄러지듯 퇴장)

Posted by: ming at April 21, 2003 01:52 AM

다들 첫 쌕을 공개하넹...아그아그..부끄러어...

Posted by: 첫째딸 at April 21, 2003 01:52 AM

오십년후라...80살 넘어까지 살라구??
거 팔떨리고 기운딸려서 연주나 할 수 있겠수...@@~

Posted by: 물랑루즈 at April 21, 2003 01:52 AM

삼십년도 못 살 사람하고는 어서어서 헤어져 버려야지. 랄라~*

Posted by: minimini at April 21, 2003 01:53 AM

제 인생에 "략"된 여인은 없습니다. 다만, 스쳐갈 뿐. -0-;

Posted by: hanyoonseok at April 21, 2003 01:53 AM

저도 불러주세요대박날때.
빤짝이드레스입고 공짜코러스들어갑니닷.!!

Posted by: Grenz at April 21, 2003 01:53 AM

아으~ 다음 번엔 먹으러만 다니지 말고 노래방에 가서 실력들을 보여주세요.
노래 듣고 싶어요!!
꺄악~ 오빠! 를 외쳐드리죠. ^^

Posted by: witch at April 21, 2003 01:54 AM

그러니까 대체 '략'된 여인이 무슨뜻이냐니까요?!..-_-;;

Posted by: myomyo at April 21, 2003 01:54 AM

1년 후 윤석님이 건축사 따고 쏘실 것만 생각하면... 벌써 흐뭇~~~
^________________^;

Posted by: MinaRui at April 21, 2003 01:55 AM

빨리따세요.

Posted by: Grenz at April 21, 2003 01:55 AM

9월에 시험입니다. -.-

Posted by: hanyoonseok at April 21, 2003 01:56 AM

'쏘는 일정'용 달력을 하나 만들어야. ^_^;

Posted by: zylphia at April 21, 2003 01:56 AM

오호..노래방 싫어하는 분이 테이블로 뛰어오르셨나?
'말달리자' 불러줘욧..!!

Posted by: qkswn at April 21, 2003 01:56 AM

흐음-_-무병 장수계획까지 ㅡ.ㅡ+

Posted by: namong at April 21, 2003 01:56 AM

흐흐 블로긴에 쏘는 문화...구리구리 양동근이 생각나는군요.
모두들 구리구리해지는 분위기~ ^^

Posted by: witch at April 21, 2003 01:57 AM

건축을 하다가 딴걸 하신다.. 보통 반대로 얘기하는데.. 건축을 취미로.. 돈은 딴걸로 벌어놓고.. ㅋㅋㅋ

Posted by: jeanbean at April 21, 2003 01:57 AM

취미로 하더라도 참으로 지저분한 취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요즘의 감정으로는요.
이 세상엔 얼마나 재미있고 신나고 고상한 취미들이 많은데요.
-0-

Posted by: hanyoonseok at April 21, 2003 01: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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