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 語句만큼 - 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다른 설치형 블로깅 도구에서는 다 구현된 기술들 아니덩가 - great하게 launching된 blogger. 나야 뭐 blogger pro user도 아니었을뿐더러, blogger dot com과 같은 블로깅 업체의 서버에 내 배출물이 고스란히 남아게 된다는 일말의 꺼림칙한 느낌이 싫어서 몇달간 깨작거리다가 다시 무버블로 귀환했지만 blogspot 근방을 어슬렁 거리면서 구경은 하고있다. 강건너 불구경 심뽀랄까. 원론적으로 따지고 든다면야 이 movable type도 cafe24서버에 고스란히 남게되겠지만 - 더우기 archive.org라는 천하무적 축적시스템이 버티고 있질않던가 - 머, 그야 싹 지워버리고 hosting 계약끝나면 지네들이 그걸 공개하겠냐...라지만 그럴만한 꺼리도 없긴하지. 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고 그저 방구석 딸딸인데 뭐 그렇게 잘났다고 이 지랄이냐라며 물어온다면 너도 어제 니가 딸딸이 쳐놓고 정액 닦아논 말라 비틀어진 휴지 쪼가리 보고싶겠냐라고 가벼웁게 반문해주지. 결국은 지네들도 고개 끄덕일꺼면서. 여하간에 이 밑도 끝도 없는 비아냥비아냥비아냥의심의심의심.

그러니 어딜가든 삐딱한 새끼 - 혹은 안티새끼 - 라고 손가락질이나 받지.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