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coffee와 morning shower 사이에서 갈등때리는 - 게다가 출근시간에 임박한 - 직딩들을 위한 신제품!...이라지만 역시 좀 골때린다. 아침에 섭취하는 caffein이 기억력을 저하시킨다던 연구보고도 있던데. 어차피 내분비계의 홀몬분비량에 의해서 기분이 좌지우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건 그렇다 치고, 그런것들에 충실해야 내 몸을 아끼는거라는 사실 역시 고개 끄덕끄덕할 정도이긴 하다. 버뜨, 대한민국의 존나 오바돌이들이 똘똘뭉쳐서 만들어 낸 - 이름조차 촌빨날리기의 최전방에 서있는 듯한 - 이른바 '웰 빙'이 사회의 키워드인 듯 하고, 그런 세태에 편승해서 이참에 한 큐 노려주시는 제품들을 4열 종대로 세워놓고 앉아 번호시키면 연병장 두 바퀴쯤 될만큼 쏟아져 나오는 요즘이라서 그런지, 약간 비틀린 듯한 시선의 요놈이 반가워 보인다. 여하튼 구입은 wishingfish.com에서. 가격은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