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 Clapton And Friends In Concert - A Benefit For The Crossroads Centre In Antiqua [1999]
세탁기 돌리면서 아무 생각없이 재생시켜놓고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실토하자면 ... 겁나 비싼 Martin vintage alto sax.도 아무렇게나 구석탱이에 짱박아두고 고물짝 취급하는 주제에 기타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요즘이다. 상황이 이렇다. 음.
여하튼 이미 너무나도 화려한 Eric Clapton과 그의 - 역시나 겁나 화려한 - Friends들이 대거 등장해주시는 이노무 공연 실황 DVD는 감동의 도가니라는 거다.
후반에 일종의 '깜짝 등장'을 가장하여 등장 해 주시는 Dylan 아저씨 때문에 빨래 너는것 조차 까먹고 그저 멍청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이거 아무래도... 해 넘기기 전에 Eric Clapton Signature Stratocaster® 라도 - 라고 쉽게 말하고는 있지만 기타 가격이 오백만원선 - 하나 떡하니 손에 들고 귀가 할지도 모르겠는데. 기타 연주 할 줄 아냐고?
에이 그럴리가. 코드 하나 못잡는데. -_-;;;
Saxophone 팔아서 기타를 살까도 생각중이다. 아 이거 중증인데.
Posted by hanyoonseok at December 4, 2004 02:03 AM | music멍.청.하.게...
12월 병인가 했더니, 사실은 11월부터 슬슬 증세가 나타나구 있었구...
서른 병인가 했더니, 여기 오야지도 같은 증세...???
으앗~~시로시로~~안 그래두 넘- 욜씨미 일했더니, 오야지호르몬이라도 늘어났는지, 이마에 여드름까지 나서 골치 썩이는구만...
근데,오야지~! 오야지의 색스폰 연주는 언제쯤 감상시켜 줄 거유~?^___^
색소폰을 팔아라. 고거이 땅에끌린다. 음...기타나 색소폰이나 오빠가 묻힐건 뻔하고....캐스터네츠에 맞추어 춤추자.ㅋㅋㅋ
우후~!!!!
닭먹으러가자!
음주 단속 걸렸어야 다시는 술마시고 운전대 안 잡는데..아깝다.
내가 워낙 길치 도치 잖아..(너 똑똑한지 안한지 실험ㅎㅎ)
너 피곤해서 잘것 같아 문자 씹었다.
아 이 배려...ㅋㅋ
하여간 잘 살아있어라.
깝죽이 치곤... 좀...
-_-;